스위스의 심리학자 칼 융(Carl Jung)은 1921년에 내향과 외향애 대한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100퍼센트 외향이거나 내향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스펙트럼의 양끝에 있는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단지 한쪽으로 치우칠 뿐이라는 것이죠. 마이어스-브릭스 재단에 따르면 우리 가운데 56.8퍼센트는 외향성보다 내향성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조금 궁금해집니다. 영국에서 10명 중 9명은 외향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압력 느끼고 있으니까 말이죠. 우린 왜 내향성을 더 좋아하면서, 사람들한테는 외향적으로 행동하도록 격려하는 것일까요?
